행사 MC 섭외 – 추억의 학교 사진전시회 진행 후기
사라진 학교, 남겨진 추억
학교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우리의 어린 시절과 추억이 스며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 속에서 많은 학교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이 아쉬움을 되새기기 위해 열린 **”추억의 학교 사진전시회”**는 강원도 내 폐교의 사진 자료를 전시하며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개막식과 MC 진행 – 공감과 감동의 순간
행사는 오후 1시 30분, MC 아나운서 이강준의 진행으로 개막되었습니다. 그는 특유의 따뜻한 말투로 전시회의 의미를 설명하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흑백 사진 속으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봅시다”라는 멘트는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였죠.
이어 박동환 사무처장의 사업 보고와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 이환기 춘천교육대학교 총장의 환영사와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모두가 학교의 가치와 추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순간이었습니다.
테이프 컷팅 & 전시 관람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테이프 컷팅식이었습니다. 주요 내빈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전시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테이프를 잘랐습니다. 그 후 참석자들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옛 학교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감상했습니다.
MC로서 저는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사진 속 이야기들을 나누었고, 특히 폐교를 경험한 방문객들의 감동적인 소감을 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라는 말들이 곳곳에서 들려왔죠.
기억 속 학교를 다시 만나다
이 전시회는 단순한 사진 전시가 아닌, 우리 교육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저는 진행자로서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습니다.
사라진 학교지만, 그 기억만큼은 변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과 함께하길 기대합니다.